[프라임경제] SK가스(018670)는 유가 급등에 따른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기회 증가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SK가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1% 늘어난 것이다. 전 분기에 1229억원의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올해 1분기 2조3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27억71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1695.6% 늘었다.
이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LNG 대신 LPG를 찾는 기업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