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코리아, 순수 전기차 '리차지' 2월 출격..."성장 대세감 이어간다"
볼보차코리아, 순수 전기차 '리차지' 2월 출격..."성장 대세감 이어간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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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C40 Recharge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오는 2월 중순,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입니다. '리차지(Recharge)'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모델에 사용되는 고유의 브랜드명입니다.

북유럽의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튼튼한 차를 선보이게 태어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7.6% 증가한 15,05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10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국내 수입차 시장 역사 상 전무후무한 최초의 기록이며 볼보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처음이자 유일한 성과입니다. 

브랜드 별 판매에서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전체 4위(※KAIDA 2021년수입차 판매량 기준)에 올라, 독일차 중심인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며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에 볼보차코리아는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가는 원동력으로 올해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 할 순수 전기차를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C40 리차지는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로만 개발된 첫번째 모델입니다. 

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C40 Recharge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전기차를 위한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은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84개의 LED로 구성한 헤드라이트, 투톤 루프라인, 20인치 휠 등이 적용됐습니다. 실내에는 스칸디나비안 지형도를 형상화한 데코 패널과 함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앞/뒷좌석 열선 시트 등의 프리미엄 편의사양들이 대거 기본 탑재됩니다. 

또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안전철학에 따라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기능’, ‘시티 세이프티’ 등 최신의 안전 시스템을 모두 제공합니다. 여기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 The Air)를 무상으로 지속 지원하고,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을 통해 원격으로 도어 오픈 클로징, 공조 제어는 물론 충전 상태 확인, 일정 예약 등도 가능해 소유 과정 전반에서 볼보의 최신 스마트 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볼보자동차, 순수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특히, 수입차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지도 위 이용 가능 충전기 실시간 상황 확인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경로 추가 등 솔루션 제공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음성인식 통한 최적 경로 탐색 ‘아리아, 가까운 급속 충전소 경유해줘’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가 통합된 형태로 음성 인식 만으로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이용은 물론 전화와 문자, 차의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 홈 기기와의 연결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프론트 및 리어 액슬에 하나씩 위치한 트윈 전기 모터로 0에서 100km까지 4.7초가 소요되는 등 전기차가 주는 특유의 부드럽고 민첩한 가속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도로, 날씨 환경에서 항상 안정적으로 주행해 SUV 의 활용성을 배가시키는 상시 사륜구동(AWD)시스템이 적용되며, 40분만에 약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78kWh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약 420km(WLTP 기준)의 주행 가능거리를 제공합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글로벌 환경 비전에 따라 2020년 하반기 모든 판매 라인업을 하이브리드(MHEV/PHEV)로 전면 재편한 바 있습니다. 전동화 파워 트레인으로 전면 전환한 이후인 2021년 파워트레인 별 판매는 마일드 하이브리드(B4, B5, B6)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가 각각 88%와 1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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