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가격 폭등에 '법인택시 10대 중 7대 멈췄다'

민경석 기자 입력 2022. 5. 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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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값 고공행진에 택시기사들과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법인택시는 10대 중 7대가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LPG 판매 가격은 리터당 1133.82원을 기록했다.

LPG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LPG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세계적인 회사인 아람코에서 LPG를 증산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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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LPG값 고공행진에 택시기사들과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법인택시는 10대 중 7대가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 상당수 기사가 운행하지 않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LPG 판매 가격은 리터당 1133.82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은 리터당 119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LPG업계 관계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LPG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세계적인 회사인 아람코에서 LPG를 증산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22일 서울 송파구의 한 법인택시 운수업체 차고지에 택시가 가득 들어차 있다. 2022.5.22/뉴스1

newsmaker8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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