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가격도 3~4주 연속 내렸고 추가 인하 여력 발생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3주, 경유는 4주 연속 내렸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리터당 21.6원 하락한 1,627.4원, 경유는 36.9원 내린 1,468.7원에 거래됐다.

5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5.6원 하락한 1,505.2원, 경유는 50.5원 내린 1,306.2원에 마감됐다.

국제가격은 2주 연속 올랐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다.

5월 셋째 주 옥탄가 92 휘발유 국제가격은 전 주 대비 0.4불 오른 84.6불, 황함량 0.001% 경유 가격은 0.2불 상승한 89.6불에 거래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최근 2주 사이 상승폭도 휘발유는 0.46불, 경유는 2.88불을 기록했다.

한편 5월 셋째 주 두바이유 가격은 전 주 보다 배럴당 1.4불 내린 74.1불에 거래됐는데 미국의 디폴트 가능성 우려 및 EIA의 상업 원유 재고 증가 발표, 달러화 강세의 지속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석유공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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