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보합권 혼조세…OPEC+ 회의 앞두고 투자 경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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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서 보합권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26일 회의에서 OPEC+ 산유국들은 글로벌 성장 둔화로 인해 추가 감산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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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유가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6센트(0.08%) 하락한 배럴당 77.7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13센트(0.16%) 상승한 배럴당 82.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서 보합권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
26일 회의에서 OPEC+ 산유국들은 글로벌 성장 둔화로 인해 추가 감산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석유중개업체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로이터에 "투자자들은 소문이 행동으로 뒷받침될지 여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며 "다가오는 OPEC+ 에너지 장관 회의가 최근 가장 중요할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오안다의 애널리스트 켈빈 웡은 기술 차트에서 여러 지표가 과매수된 후 단기 투기세력이 WTI에서 차익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8명의 애널리스트는 OPEC+가 내년까지 원유 공급량 감축을 연장하거나 더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RBC 캐피탈의 애널리스트 헬리마 크로프트는 "OPEC+가 추가 감산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우디 아라비아가 조정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 다른 회원국으로부터 추가 감산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수요 증가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유가는 9월 말 이후 약 16% 하락했다.
로이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는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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