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초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준공… 14일부터 상업 운영 개시

2023. 8. 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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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가 준공되고 시범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8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에 위치한 내트럭 하우스 인천사업소 내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화물차 수소충전소로 지난 2021년 11t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0억원, 시비 17억원 등 총 57억원을 투자해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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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최초로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가 준공되고 시범운영을 거쳐 14일부터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8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시 중구 신흥동3가에 위치한 내트럭 하우스 인천사업소 내 내트럭인천 수소충전소는 화물차 수소충전소로 지난 2021년 11t급 대형 수소화물차 도입 추진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0억원, 시비 17억원 등 총 57억원을 투자해 구축했다.

인천 최초의 대용량 화물차용 수소충전소는 120kg/h급 대용량 수소충전소로 하루 40대의 대형 수소화물차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 승용차는 시간당 24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수소화물차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수소화물차 3대를 시작으로 올해도 수소화물차 3대, 수소버스 136대의 예산을 확보해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상업 운전 시작과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으로 2024년부터는 수소화물차를 포함한 수소상용차의 보급 확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수소화물차를 신규 구매하면 4억5000만원을, 수소버스는 3억에서 3억5000만원을 국비와 시비로 지원한다.

수소전기차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지원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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