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도시로 간다…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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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수소 산업의 현안을 다루고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는 산·학·관 협의체가 출범한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테크노파크가 수소산업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 발대식을 한다고 알렸다.
발대식은 협의체 운영방안 소개, 수소특화단지 지정 결의, 울산수소산업 육성 현황 발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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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주제·현안 논의, ‘특화단지’ 추진
울산에 수소 산업의 현안을 다루고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는 산·학·관 협의체가 출범한다.
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롯데호텔에서 울산테크노파크가 수소산업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 발대식을 한다고 알렸다.
‘울산 수소산업 협의체’에는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현대자동차, 롯데정밀화학, 린데수소에너지, 유니스트 등 관계자 22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은 협의체 운영방안 소개, 수소특화단지 지정 결의, 울산수소산업 육성 현황 발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는 수소산업 정책,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등 거시적 정책을 비롯해 수소 액화 및 암모니아, 모빌리티, 수소항만, 탄소포집 및 저장, CO2활용, 분산에너지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와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청정수소 시대에도 울산이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소산업 협의체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울산의 강점을 더 강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울산이 세계 1등 수소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울산·미포국가산단, 이화산단, 테크노산단 등을 대상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세부기준을 마련하면 그 기준에 맞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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