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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전남 신안서 '친환경에너지·지역 상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23-05-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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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신안그린에너지 육상풍력단지 전경
신안그린에너지 육상풍력단지 전경(사진제공=신안그린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육상풍력 전문기업 신안그린에너지는 최근 신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우량 신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신안그린에너지는 이달 새롭게 준공한 다목적 마을회관에 총 8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다목적 마을회관은 250석 규모의 공연장과 카페, 식당 등을 포함한 신안 지역 최대 규모의 주민 지원 시설이다.

신안그린에너지는 2017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매출액의 1.5%를 신안군의 발전 기금으로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풍력발전소가 있는 자은면에서는 노인의 날 행사,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남 신안을 주요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신안군 자은면 일대에 총 발전용량 62.7MW(메가와트)의 육상풍력단지를 조성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팔금면의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14.5MW의 태양광 발전 단지도 조성해 운영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안군 자은면 25km 해상에 300MW급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추진, 내년 12월 착공해 2027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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