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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차 등록 전년比 4.9%↓…“테슬라 0대”

7월 신차 등록 전년比 4.9%↓…“테슬라 0대”

기사승인 2022. 08. 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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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차량. /연합뉴스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국내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작년 동기 대비 모두 줄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수요 증가에 반도체 수급난이 겹치며 지난달 등록대수가 단 한대도 없었다.

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7월 신차 등록 대수는 15만1234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4.9% 감소했다.

이 중 국산차 신차 등록은 12만9678대로 전년 동월보다 3.3% 감소했다. 전달보다는 전달보다는 17.9% 증가했다.

수입차는 신차 등록 대수가 2만1556대로 전달보다 14.8%, 작년 동월보다 13.4% 각각 감소했다.

브랜드별 국산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는 기아 4만4409대, 현대 3만6383대, 제네시스 1만2003대, 르노코리아 5499대, 쌍용 5051대, 쉐보레 4413대 순으로 나타났다.

모델별로 보면 현대차 그랜저가 7648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 쏘렌토(7278대), 현대차 쏘나타(5212대), 현대차 팰리세이드(4792대)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차 신차 등록 대수는 BMW가 5490대로 1위에 올랐다. 벤츠(5459대), 아우디(1868대), 폭스바겐(1042대), 볼보(1018대) 등이 뒤를 이었다.

수입 승용차 모델별로는 벤츠 E클래스가 1674대로 가장 많았고, 벤츠 S클래스가 948대, 포드 익스플로러가 773대, 벤츠 GLC가 684대를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7월 2만650대가 등록돼 작년 같은 달보다 23.2%, 전기차는 1만5614대로 90.6% 각각 증가했다.

반면 휘발유차는 7만5413대로 7.8%, 경유차는 2만9천663대로 27%, LPG차는 7천966대로 14.7% 각각 줄었다.

차급별로는 경형(1만3247대)와 소형(1만914대)가 작년보다 각각 60.7%, 13.7% 늘었다. 이 외에 준중형, 중형, 준대형, 대형은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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